고려대, 2026년 'AI 통합 교육과정' 전면 도입
김동원 총장 '넥스트 인텔리전스 대학' 선언…기술 역량과 인문 소양 동시 강화
고려대학교가 2026년부터 AI 통합 교육과정을 전면 시행하며 '인간 중심 AI 대학'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공감·비판적 사고 등 인문 역량까지 포괄하는 복합 전략이 한국 고등교육계의 새 기준이 될지 주목된다.
"AI와 인간이 함께"…넥스트 인텔리전스 원년 선포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지난달 26일 2026년 졸업식 연설에서 '넥스트 인텔리전스(Next Intelligence)' 비전을 선언했다. 김 총장은 "AI와 인간이 함께 미래 과제를 해결하는 넥스트 인텔리전스 대학으로의 도약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 통합 전담 위원회를 설치하고 2026년 학기부터 전 학과 AI 통합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교수진에게는 AI 튜터 도입 및 AI 기반 수업·평가 시스템 활용이 권장된다.
"AI 시대에 공감, 소통과 설득, 협상, 리더십, 비판적 사고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이 오히려 더욱 필수적이 되고 있다." — 김동원 고려대 총장
3년간 AI 교수 79명 채용…연구 인프라도 대규모 확충
고려대는 2023년 이후 AI 관련 분야 신임 교수 79명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전 학과를 연결하는 대규모 공유 AI 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AI 연구원을 설립하고, AI 데이터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KAIST의 행보와도 맞닿아 있다. KAIST는 2026년 독립 AI 단과대학을 신설하며, 교육과정에 생성형 AI·멀티모달 AI·에이전트 AI 등 최신 기술을 포함시켰다. 교육부도 주요 20개 대학을 선정해 AI 기초 교양 의무화를 지원 중이어서, 상위 대학을 중심으로 한 AI 교육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대와 우려 공존…지방대 격차 심화 가능성
'인간 중심 AI' 프레임은 기술 도입과 인문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실제 커리큘럼 변화 없이 선언에 그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SKY·KAIST 등 상위 대학에 AI 투자가 집중되면서, 지방대 및 소규모 대학과의 교육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고려대 AI 통합 교육과정의 구체적인 과목 구성과 이수 단위, AI 연구원 설립 일정 및 예산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 Korea University vows leading role in human-centered AI era — Korea Times
- KAIST to establish independent AI college in 2026 — Korea Herald
- Education Ministry to roll out mandatory AI courses at universities — Korea JoongAng Daily
본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AI 기본법 제31조)